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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이드](하)지역특화산업 어떻게 추진되나 - 정읍·남원·김제
현대천사
2008. 6. 7. 13:33
[영어가이드](하)지역특화산업 어떻게 추진되나 - 정읍·남원·김제 | |||||
신문사 | 전북일보 | 등록일자 | 2008-06-03 | ||
미래 성장동력 시동…지역경제 활력소 기대 ▲정읍시 - 방사선융합 신기술산업의 메카로 정읍시 신정동에는 방사선과학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등 3대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해 국내 RFT(방사선융합신기술) 산업의 메카로 부각되고 있다. 제일 먼저 입주한 방사선과학연구소의 경우 방사선융합기술을 이용, 최근 우주식품을 만들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말부터 가동에 들어간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과 현재 건축공사가 한창인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도 개원과 함께 우리나라 국민을 먹여살릴 첨단 신기술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시는 이들 3대 국책연구기관들이 개발한 신기술들을 기업에 이전시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키로 하고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중에서도 현재 3대 국책연구기관 인근에 조성중인 30만평의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정읍시를 먹여 살릴 견인차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지공사가 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예정인 이 단지는 토지매입등 각종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단지에 입주하기 위해 50여개 방사선 관련 기업들이 입주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정읍시는 이밖에도 370억원을 들여 방사선과학연구소의 대전류싸이클로크론시설과 IAEA지정 국제RT협력센터 건립, RFT 실용화센터와 첨단과학관 건립, 연구원 정주공간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북도도 방사선융합기술을 미래의 전북성장동력산업으로 집중육성키로 하고 현재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조만간 'RFT 비즈니스 밸리' 조성을 위한 용역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 발주키로 해 대규모 투자가 기대된다. ▲남원시 - 지리산에 자생식물 환경공원 조성 남원시의 허브산업은 2004년도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주제가 있는 관광자원개발'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지리산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어 2005년 9월 당시 재정경제부로부터 운봉읍 용산리 일대 69만4228㎡가 특구로 지정되면서 산업화의 서막을 열었다. 시가 허브를 특화전략산업으로 삼은 것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면서도 아직 산업화가 이뤄지지 않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블루 오션'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원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에는 추가로 2008년까지 83억원이 투입돼 11만6268 ㎡의 부지에 자생식물환경공원이 조성된다. 이 환경공원에는 식물재배온실, 테마별 생태식물 군락원 등을 조성해 지리산에 자생하는 각종 희귀 및 멸종 위기 식물 들을 연구, 전시하며 관광객을 위한 교육 및 체험의 공간으로 삼게 된다. 또 2012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8만9450㎡ 규모의 허브 전시관과 판매관, 허브건강타운, 허브온실, 허브 이벤트 광장 등 체험형 허브 시설관도 만들어진다. ▲김제시 - 농기계 생산 관련기업·투자 유치 추진 김제시가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855억원(국비 152, 도비 76, 시비 77, 민자 580)을 투자, 99만㎡(30만평)에 추진할 계획으로, R&D 관련 기술개발 및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농기계 생산 및 부품업체의 집적화단지 조성,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로 관련 기업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