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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옹기문화 확산시켜 미래산업화"

현대천사 2008. 6. 3. 19:15

(여행가이드)"옹기문화 확산시켜 미래산업화"
신문사 부산일보  등록일자 2008-05-30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 장세창 초대 사무총장

 
" 우리나라는 역사적인 전통 옹기 문화국가이며 옹기는 선조들의 지혜를 농축시켜 만든 한민족 전통문화의 한 축입니다." 지난 28일 부임한 장세창(57) (재)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은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장 등을 역임한 문화홍보 전문가답게 2009년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통해 우리의 전통 옹기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 는 "수천년의 역사를 관통하면서 생명력을 이어 왔던 옹기는 세계 인류가 지향하는 웰빙문화와 그 맥을 같이할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옹기의 가치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옹기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국내 최대옹기 집산지인 울산에서 세계적인 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옹기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파급시켜 나가고울산시민의 문화·예술적 자긍심을 높여 나가는 데 위원회의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불가리아의 요구르트, 프랑스의 와인, 스위스 치즈와 같은 슬로푸드와 첨단과학에서 탄생한 우주복 고어텍스의 원리 등을 살아 숨쉬는 옹기의 과학성과 접목, 생활에 꼭 필요한 용구의 개발에도 특별한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오는 2009년 10월 한 달 동안 울산대공원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강태봉 기자 mome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