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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가이드학원)"고창읍성 야간경관조명" 문광부 지원사업 대상 선정

현대천사 2008. 6. 3. 16:56

(관광통역가이드학원)"고창읍성 야간경관조명" 문광부 지원사업 대상 선정
신문사 전북일보  등록일자 2008-05-30

콘텐츠융합형 1억 지원
고창군이 고창읍성과 일대 자연을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조성한 '고창읍성 야간경관조명'이 문화관광체육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역사·자연형 관광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창군은 29일 '고창읍성 야간경관조명 활성화'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시행하는 '2008콘텐츠융합형 관광자원개발 7대 지원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1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콘텐츠융합형 관광자원개발사업은 기존 관광기반시설과 적합한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서류심사 및 최종사업 설명회를 거쳐 전국 7개 지역이 선정됐다.

고 창읍성 야간경관조명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여에 걸쳐 예산 12억원을 들여 성곽 전둘레 1,684m와 관아건물 9동에 595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한 사업으로 그동안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매우 좋은 호응을 얻어 왔으며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다.

군은 앞으로 예술의 전당과 판소리박물관 전수관, 오거리 당산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관조명 성곽둘레 돌기 체험, 축원등 달기, 치성별 판소리 체험, 사랑다짐 동전던지기 등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며 소도읍 가꾸기와 읍성주면 문화체험 거리조성 등 연계사업을 완료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전승 보존되어 오고 있는 고창읍성 답성놀이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신청하고 야간경관조명과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민속문화축제 행사가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