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관광통역안내사소식
[관광통역가이드자격증] 사진찍기 바쁘다? 여행의 참맛 느껴야
현대천사
2008. 6. 2. 21:48
[관광통역가이드자격증] 사진찍기 바쁘다? 여행의 참맛 느껴야 | |||||
신문사 | 파이낸셜뉴스 | 등록일자 | 2008-05-29 | ||
■여행패턴, 이제는 바뀌어야 우리네 여행문화는 냄비근성이 여전하다. 어디를 가자고 하면 일단 ‘빨리빨리 가고만 보자’는 식인데다 막상 목적지에 도착하면 여행에 대한 진면목을 내팽개치고 지나치기 십상이어서다. 여행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이며 지역 문화며 아름다운 풍광은 안중에도 없다. 주마간산(走馬看山)격으로 휘휘 한 걸음에 둘러보고는 사진찍기에만 여념이 없는 게 우리네 여행 풍경이다. 목적이나 결과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여행 과정에서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맛을 체득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봄부터 겨울까지 뚜렷한 사계절을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 겨울산 깊은 골짜기에 어느새 새봄이 찾아와 새싹으로 돋아난 풀과 갓 피어난 꽃들의 경이로움은 보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디로 어떻게 떠나야할 지 여행정보에 대한 접근력도 미흡하다. 여행 정보를 잘 살펴보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여행상품들이 많이 나와 있다. 상품여행은 자가용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느끼지 못하는 또 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다. 관광버스로 이동하며 숙박, 음식, 관람 등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여행상품이 요즘 인기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상품도 각광받고 있다. 여행의 묘미를 배가시키려면 무엇보다도 ‘맞춤형 여행’이 제격이다. 자신만이 추구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다. 언론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홍수처럼 쏟아지는 여행관련 정보를 활용하면 ‘맞춤형 여행’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공동기획:한국관광공사 파이낸셜뉴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