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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컨벤션 산업 육성 민·관·학 협의체가 맡는다
현대천사
2008. 5. 23. 12:21
부산관광컨벤션 산업 육성 민·관·학 협의체가 맡는다 | |||||
신문사 | 국제신문 | 등록일자 | 2008-05-22 | ||
부산의 관광컨벤션 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협의체를 구성한다. 부산관광컨벤션포럼 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는 2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관광컨벤션포럼'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포럼은 부산시와 대학 업계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단법인 형태로 구성된다. 발기인 대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영산대 동의대 등 각 대학 총장들과 부산발전연구원, 시민단체, 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산관광컨벤션포럼 구성을 위한 정관을 채택하고 실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준비위는 오는 9월 중 창립총회 및 정기포럼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협의체 구성은 지금까지 부산시를 중심으로 관광컨벤션 산업이 육성돼 왔지만 앞으로는 민간에서도 적극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2006년부터 포럼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실무를 맡을 곳을 찾지 못해 진척이 없었다. 그러다 지난 1월 부산시장과 업계 관계자들이 간담회에서 민간을 주축으로 하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각 대학을 중심으로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은 앞으로 대학과 업계 간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관광컨벤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정기 포럼 개최 등도 계획하고 있다. 부산발전연구원 우석봉 연구위원은 "민간을 중심으로 학계와 연구기관, 업계가 뭉쳐 관광컨벤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