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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개항 132년 만에 첫 축제 연다
현대천사
2008. 5. 14. 12:03
부산항 개항 132년 만에 첫 축제 연다 | |||||
신문사 | 내일신문 | 등록일자 | 2008-05-13 | ||
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의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는 부산항축제가 개항 132년만에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13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영도 동삼동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제1회 부산항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세계와 함께,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제교류행사를 비롯해 부산항 투어 등 체험행사, 부산항 사진전과 모형선박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BPA 안내선과 테즈락크루즈 등을 이용한 ‘부산항 투어, ‘컨’ 박스에 적재된 화물을 직접 확인하는 ‘컨테이너(차량)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모형 배 만들기’ ‘바다사랑 글짓기 대회’와 도전 골든 벨 형식의 ‘부산항 퀴즈대회’도 연다. 부산항 홍보관에서는 부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비롯해 크레인 모형, ‘컨’선과 거북선 등 80여점의 모형선박이 전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축제조직위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하루 1~2차례 해운대에서 국제크루즈터미널간 셔틀보트를 무료로 운항한다. BPA는 축제기간동안 세계화물처리협회 총회 및 국내 항만물류관계자와의 교류를 위한 국제행사도 마련한다. 부산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