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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관람객 찾은 ‘경기국제도자기페어’
현대천사
2008. 5. 9. 11:40
4만 관람객 찾은 ‘경기국제도자기페어’ | |||||
신문사 | 경기일보 | 등록일자 | 2008-05-08 | ||
경기도와 (재)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이사 권두현)가 지난달 25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1회 2008 경기국제도자페어가 생활소비재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경기국제도자페어는 학술적 성격이 강한 세계도자비엔날레나 이천·여주지역 도자기축제와 차별화 하고 도자기 소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도자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행사기간동안 3만9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전국에서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생활도자와 작품을 판매하는등 국내 최초 도자페어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도자기 구매 수요가 높은 30~4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요리전문가 시연, 도자를 활용한 푸드스타일링 강의 등을 통해 즉석에서 6억6천200여만원 상당의 도자를 판매하고 1억500여만원 상당을 현장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통과 현대 도예작품의 조화를 조망하는 기획전과 세계적 도자산지로 유명한 중국 징더전과 이싱시의 도자기 전시기획전을 마련, 300여점의 정통 도예작품을 선보였으며 국내 현대도예작가 17명이 참여한 세라믹전은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도자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됐다. 권두현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임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참여작가들의 작품판매와도 연계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유행을 이끌어가는 도자기의 면모를 보여주는 국제적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