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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동해안 때 이른 ‘반짝 특수’
현대천사
2008. 5. 7. 17:42
[태백]동해안 때 이른 ‘반짝 특수’ | |||||
신문사 | 강원일보 | 등록일자 | 2008-05-06 | ||
【태백】남부지방 등 전국이 연일 30도를 웃도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늘한 여름날씨를 가진 태백지역과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동해안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나들이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데다, 지난해 서해안 바다의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청정 해변가로 널리 알려진 동해안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태백산도립공원에는 당골1매표소에 4일 하룻동안 1,500여명의 등산객이 몰리는 등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또 동해안 지역 주요 관광지도 무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들로 혼잡을 이뤘으며, 동해시 추암과 삼척시 삼척해수욕장에는 밤늦도록 관광객들이 몰려 주변 상가들이 반짝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태백지역과 동해안 일대 숙박업소 등 상가들은 올여름 관광철은 예년에 비해 관광인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벌써부터 여름시즌을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하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일시에 집중되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각 지자체별로 예년과는 차별화된 수용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만진기자hmj@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