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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중부 최대 컨벤션센터 건립
현대천사
2008. 5. 7. 17:36
세명대 중부 최대 컨벤션센터 건립 | |||||
신문사 | 충청투데이 | 등록일자 | 2008-05-06 | ||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학교 부지에 건립한다. 대학교가 교정 내에 학회 등을 열 수 있는 별도의 컨벤션센터를 짓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다. 5일 이 학교에 따르면 정문 쪽 8만여㎡의 터에 세미나실 등을 갖춘 컨벤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명대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건축설계회사에 설계를 맡겨 놓은 상태다. 설계 계약비만 11억 원이 들었으며, 이르면 오는 10월경 설계도면이 나올 예정이다. 세부적인 건립 계획은 이 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현재 경북 영남대학교가 짓고 있는 컨벤션센터를 모델로 할 경우에 건립비는 수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세명대는 이 센터를 제천시는 물론, 학교를 상징할 수 있을 정도로 건축 디자인에 신경을 쓰기로 했다. 제천과 세명대하면 떠오를 만큼의 멋진 디자인으로 지어 '랜드마크'화 하겠다는 구상인 셈이다. 이 센터에는 전국의 각종 학회를 열 수 있는 대형 세미나실, 행정실, 연회실 등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세명대 관계자는 "학교에 대규모 학회나 세미나 등을 개최할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하다 컨벤션센터를 짓기로 했다"면서 "이왕이면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는 멋진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디자인에 신경을 써 국내 유명 건축디자이너에게 맡겼을 정도"라며 "전국의 학회나 세미나, 연회 등을 열 수 있는 멋진 센터를 지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 충청투데이(http://www.cc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