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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가이드) 동두천에 산악레포츠단지 온다
현대천사
2008. 4. 30. 09:41
(관광가이드) | 동두천에 산악레포츠단지 온다 | ||||
신문사 | 경기일보 | 등록일자 | 2008-04-30 | ||
동두천시가 골프, 승마, 산악 자전거 등 레포츠 도시로 거듭난다. 29일 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내용을 담은 2단계 발전종합계획에 의거, 동두천시 탑동동 산32 일대 443만㎡에 사업비 2천1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까지 골프장(27홀)과 산악자전거 코스 등을 갖춘 ‘산악레포츠체험단지’가 조성된다. 시와 ㈜오투밸리리조트는 내달 1일 산악레포츠 체험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에따라 시와 ㈜오투밸리리조트 측은 오는 6월 산악레포츠지구와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골프장 등을 갖춘 관광휴양지구 개발을 위해 개별법에 따른 인·허가 절차를 진행, 오는 2010년까지 환경·재해·교통 등의 영향평가를 마무리 한 뒤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오투밸리리조트측은 사업비 2천120억원을 전액 부담하며 시는 각종 인·허가와 관련된 행정적인 지원한다. 산악레포츠체험단지는 산악레포츠와 관광휴양지구로 나뉘어 조성, 산악레포츠지구에는 서바이벌게임장, 암벽등반체험장, 산악승마 체험장, 산악자전거 코스, 산악자동차 코스, 유스호스텔, 체력단련장, 다목적운동장, 계곡습지 생태체험장 등을 갖추게 된다. 관광휴양지구에는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골프장, 국제골프아카데미 등이 조성된다. 서일현씨(58·불현동)는 “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산악레포츠체험단지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지역주민 모두 기대에 부풀어 있다”며 “단지조성을 계기로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산악레포츠 체험단지를 조성을 통해 고용 창출과 세수확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동두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 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김장중기자 kcc2580@kgib.co.kr |